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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코리아, 90주년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 선봬

창립 연도 의미 1934대만 생산…한국 판매 수량 68대·가격 279만9000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3.15 14:40:20
[프라임경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전 세계 1934대 한정 모델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후지필름 9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은 창립 연도를 의미하는 1934대만 생산된다. 탑 플레이트와 렌즈 캡에는 창립 당시 로고가 각인돼 있으며, 제품 고유 시리얼 넘버를 핫슈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패키지는 X100VI 실버 바디, 스페셜 스트랩, 소프트 릴리즈 버튼, 후지필름 히스토리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279만9000원이다.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의 한국 판매 수량은 총 68대다.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22~24일까지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되며, 15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마친 국내 거주자에 한해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후지필름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 ⓒ 후지필름 코리아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결제 기한 내 미결제자 발생 시 재추첨을 통해 4월1일 추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제품수령 후 4월7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전용배터리 NP-W126S와 정품 케이스 LC-X100V를 추가 증정한다. 이번 드로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X100VI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심 끝에 드로우 방식을 택하게 됐다"며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해 준비된 단 하나의 X100VI와 함께 후지필름 90년의 역사와 브랜드 철학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X Summit TOKYO 2024를 통해 공개된 X100VI는 4020만화소 X-Trans CMOS 5 HR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를 탑재한 고성능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X100 시리즈 최초로 최대 6스톱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됐으며, AF 예측 알고리즘과 AI 딥러닝 기술 기반의 피사체 감지 AF 기능으로 한층 편안한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동영상의 경우 4:2:2 10bit 컬러로 6.2K 30P 녹화가 가능하고,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사진 및 영상 결과물을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Frame .io Camera to Cloud를 지원해 워크플로우 프로세스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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