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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정비 및 상세주소 부여방안 등 협의

도내 58만0644개 조사정비로 위치찾기 편의제공, 안전사고 등 예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3.15 16:11:44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지난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정비하고 다가구 주택 등의 상세주소 부여방안 등을 협의했다.

도로명주소 담당자 회의 모습. ⓒ 충남도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8만0177개, 기초번호판1만0086개, 건물번호판 48만9788개, 주소정보안내판 593개 등으로 시설물의 망실·훼손 및 설치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 등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주소정보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엔 신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망실이나 훼손된 시설물에는 재설치를 하는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4만1801개를 교체 완료했고 올해도 노후된 안내시설물을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제조사를 계기로 도시미관 개선, 주소 사용자 위치 찾기 편의성, 안전사고 예방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시설물을 적기에 유지보수해 주소정보시설의 기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주소 활용 체계를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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