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모바일 마권 발매 앱 명칭 공모전 개최

구매 연령‧상한 축소…비대면 구매 건전성 제고 나서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온라인 마권 발매 모바일 앱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18일부터 4월7일까지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과 불법 사행 산업 근절을 위한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마사회는 모바일 앱의 마권 구매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상향했다. 구매 상한은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건전성을 제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식 운영 출범을 맞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새 출발 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예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4월 말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최종 수상자가 공개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여상을 수여한다. 

한편, 공모전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