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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7년 미만 여성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마련

실무 교육 1000팀‧컨설팅 70팀 선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18 10:36:15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여성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개요 ⓒ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사업에 참여할 여성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 창업자 중 해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존 여성 창업 지원이 내수 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 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실무 교육 1000팀‧컨설팅 70팀이다.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홍보 지원 20팀‧해외시장 개척 10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과장은 "지난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은 로보아르테가 최근 수출과 투자 유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 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4월8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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