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5일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AI와 우리의 숙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과학적 행정에 선도적 역할을 위한 핵심리더 교육의 일환이다. ⓒ 김포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6급 중간관리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 연사에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과거와 현재의 인공지능의 변화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 △지적 노동의 대량 생산 시대 도래에 대한 우리의 준비 △AI 최신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
또 '행정에 AI를 접목할 방안과 준비'에 대한 참가자의 질문에 김 교수는 "AI를 적용한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출시된 수많은 핵심적인 AI 기술을 직접 사용하고 활용해 보는 것"이라며 "이를 그 첫걸음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실무로의 적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8회차에 걸쳐 챗GPT의 공무원 업무활용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기술과 행정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