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실시

8개 기업 선발…독일 현지 육성 프로그램 기회 제공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18일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8개의 기업(△루다큐어 △알디솔루션 △에버인더스 △오이스터에이블 △타이로스코프 △틸다 △퍼스트랩 △플레이레전드)을 독일의 연구기관 관계자‧액셀러레이터와 최종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3주간 진행되는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진단, 현지 전문가 1:1 컨설팅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독일에서 약 1주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IBK창공 기업을 알리는 귀중한 기회"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했다. 향후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