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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신규 서비스 등 따른 실적 회복 '기대'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10.9%·3.4%↑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19 08:54:29

웹케시 CI. ⓒ 웹케시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웹케시(053580)에 대해 신규 서비스 등에 따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34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웹케시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줄어든 196억원, 31.2% 감소한 37억원이다. 이는 유진투자증권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210억원) 유사했지만, 영업이익(45억원)은 하회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3% 하락한 736억원, 33.4% 감소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부진의 이유는 K-바우처 중단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이 14.6% 감소했으며, 대기업향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투자 지연으로 14.1%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e금융 구축형(SI) 매출도 57.9% 하락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9% 늘어난 203억원, 3.4% 성장한 40억원으로 내다보며 점차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1.7% 상승한 822억원, 11.8% 증가한 15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투자한 신규 상품 출시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지속적인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금관리토탈솔루션인 'AI CFO Suite(횡령감지시스템, CEO 디지털보고시스템, CFO AI 자금비서)' 신상품을 올해 7월에 출시할 것"이라며 "도입비 및 구독서비스(월 구독료 50~200 만원) 도입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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