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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장애인 건강관리 MOU 체결

차해리 대표 "세밀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19 11:15:10
[프라임경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차해리, 이하 파라스타)는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는 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남부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시욱, 이하 센터)와 이번 MOU로 장애인 보건 의료서비스 확장‧장애 아티스트 건강관리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장애인 건강권‧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8년 보라매 병원에 개소됐다. 또 장애인의 평생 건강과 행복 실현을 위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해리 대표는 "장애 아티스트는 장애로 인해 방송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욱 세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장애 아티스트들이 신체와 정신 건강을 건전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욱 센터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장애인들은 센터와 연계한 보라매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장애인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스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YTN 앵커 출신의 차해리 대표가 2020년에 설립한 장애 전문 연예 기획사이다. 현재 약 40명의 장애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고, 배리어프리 콘텐츠와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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