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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아워홈, 유망 푸드테크 발굴‧육성

벤처투자조합 결성‧오픈 이노베이션 제공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19 12:00:55
[프라임경제] 아워홈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워홈


지난 18일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구지은 부회장과 전화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제공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창사 이후 50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 4년 연속 국내 최대 투자를 달성했다. 아울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액셀러레이터와 단독 펀드를 조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워홈은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식음료 △로봇 △AI △데이터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푸드테크 기업 전환을 통해 식음사업의 밸류체인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화성 대표는 "식품기업과 투자조합 결성은 아워홈이 최초 사례"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해 국내 푸드 산업 전체를 혁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은 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자사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변곡점"이라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씨엔티테크와 단독 펀드를 결성해 도전적이고 젊은 감각을 갖춘 우량 푸드테크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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