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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하자 발생 최소화" 시공 품질 강화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준공 품평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3.19 14:03:14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조감도.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 건설부문이 준공 현장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 최소화로 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2024 준공 품평회를 진행했다. 

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 사용 승인 완료 이후 2개월 이내 개최되는 준공품평회는 시공 상태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품질 수준을 상향평준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 하자에 있어 재발방지책을 수립한 후 Hold Point(필수 확인 점) 점검 시 활용함은 물론, 다른 현장으로 전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존 실행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3월 제주 현장을 기점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전국 14개 모든 현장에 대한 준공 품평회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건축물 사후 품질관리 A/S프로그램 '홈 커밍데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홈 커밍데이는 준공 1년이 지난 시점에 시공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1년간 발생한 시공 품질 문제 해결 결과를 공유하고, 점검 계획을 논의하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건축물 품질은 지속적으로 수준을 높여야 하고, 문제 발생시 이를 진단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제기된 불편한 사항을 경청한 뒤 차후 시공시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차별화된 현장 문화로 정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여분 떨어진 이호테우 해변에 위치한 211개 객실 규모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는 오는 5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17년 서울 서초 신라스테이에 이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를 준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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