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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윤석열 민생토론회는 관권선거" 조국 세게 붙었다!

19일 대통령실 앞에서 "국회 개원 후 국정조사 추진"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3.19 15:01:42


[프라임경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관권선거로 규정하고 다음 국회에서 국정조사 추진을 선언했다. 

조 대표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권선거운동을 지속하면 22대 개원 직후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4월10일 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확보도 못 한 수백조원 국가예산을 투입하더라도 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를 공약들을 남발한다"고 일갈했는데. 

특히 "재정건전성이 중요하다면서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깎아버렸다"면서 "그래놓고 전 국토를 공사판으로 만들겠다 한다. 필요한 예산은 어떻게 확보할지 얘기도 안한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20여차례에 걸친 '민생토론회'가 총선에서 여당을 돕기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총선과 무관하고 국정, 민생경제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왜 믿는 국민이 없느냐"고 반문했는데. 

반면 대통령실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가 없다"며 관권선거 주장에 손사래를 치는 상황.  

성태윤 정책실장은 지난 17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국정 기조에 따라 민생 토론회를 연중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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