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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선정

사천IC 주변 일대 약 1만㎡ 조성…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조성, 올해 12월 착공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3.19 15:32:30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됐다.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조감도. ⓒ 사천시

시는 2023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로 응모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는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사천IC 주변 일대(축동면 사다리)에 약 1만㎡ 규모로 조성한다.

또 4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휴게광장 조성, 주차장 조성, 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장 시설, 야간경관 등을 조성한다.

특히 국토부와 사천시는 사천IC 일대에 단순 운전자 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 연계 통로 역할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관광객 등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편의가 지금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인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복합쉼터에 대한 기대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오는 6월 중으로 사천시와 국토사무소 업무협약 체결과 설계공모를 추진할 것"이라며 "12월에는 착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복합쉼터는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을 비롯한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 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지자체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을 조성·운영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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