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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 출범…연구활동 돌입

윤성관 회장 "1조 규모 유니콘 기업 키울 지역 기반조성 목표"…창업·투자생태계 네트워크 구축키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3.19 16:06:45
[프라임경제]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가 19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투자와 창업으로 미래먹거리가 풍부한 미래진주 구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진주시의회가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를 출범하고 있다. ⓒ 진주시의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는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순환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할 방침이다.

연구회 활동기간은 3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9개월이다. 이 기간 연구회는 △창업기획사(AC)와 벤처투자회사(VC) 지역유치·설립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 벤처 창업 및 기업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제도적·정책적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회 구성원은 16명으로 연구회장은 윤성관 의원이, 간사는 최지원 의원이  맡았다.

윤성관 회장은 "우주·항공·방산·바이오 등 미래 경쟁력을 선점해야 할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려면 진주시가 창업과 투자에 유리하다는 큰 강점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역 내 AC·VC 생태계가 반드시 구축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정책마련에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의 다양한 행사에 연구회가 적극 동참해 진주시 우수기업들을 전국적으로 소개하겠다"며 "산·학·연·관의 질실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종적인 연구회 활동의 목표로는 1조 달러 규모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특강 및 교육 △창업중심대학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동 △서울창업허브, 판교테크노밸리 등 우수 창업보육센터와 제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 활동 결과 및 성과는 올해 12월 제2차 진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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