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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기자와의 점심 식사 자리서 '기자 회칼 테러' 언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20 08:47:35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특정 현안 관련 언론사를 상대로 강압·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황 수석은 지난 14일 기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는 사건을 언급했다. 

황 수석의 발언에 야당은 윤 대통령에게 황 수석의 파면을 촉구했고, 여당 역시 황 수석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황 수석은 지난 16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대통령실의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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