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실무자 회의 개최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대비해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 전남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장애인체육회는 19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메인 행사장은 목포시다.

장애학생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유형이 있으며, 개최종목은 육성 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 11개(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전시종목 1개(쇼다운) 등 총 17개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울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멋진 무대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