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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농식품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서

기술 검증‧3억원 시드 투자 검토 예정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20 10:37:09
[프라임경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국내외 농업‧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소풍벤처스는 20일 농식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임팩트어스'참가팀을 모집한다. 임팩트어스는 농식품 기술 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이다.

소풍벤처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3팀을 육성, 425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와 농식품 산업 청년 예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NHarvest X(엔하베스트엑스)를 통해 농식품 예비 스타트업을 발굴 및 교육해 왔다.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창업 팀은 최대 12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과 소풍벤처스가 3억원 이내의 시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는 △역량 강화 교육 △1:1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비롯한 대기업과의 PoC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실현 가능하며 투자 가능성이 높은 팀은 '임팩트어스 패스트트랙'을 통해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경희 임팩트어스 총괄 파트너는 "자사는 참여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충분한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농식품 산업의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기술 검증을 통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농산업 시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싶은 창업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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