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업계 최초 건설 기록물, 도서 부문 수상…IF 어워드 2관왕

[프라임경제] DL이앤씨(375500)가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아워 크리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데아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으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 주거브랜드 '아크로'와 'E편한세상' 브랜드 관리 철학과 디자인 전략을 반영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다. 이는 모든 브랜드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랜드 철학부터 조경·사이니지·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아워 크리드(왼쪽)'와 건설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 기록물로 '도서' 부문 본상을 수상한 '라이프스타일 빌더(오른쪽)' 사진. © DL이앤씨

아워 크리드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빌더의 경우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圖書)' 부문 수상을 이뤄냈다. 건설 기록물이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 부문 본상은 이번이 최초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서울 성동구 랜드마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프로젝트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 기록물 역할을 넘어 DL이앤씨가 구축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성수동 일대를 최고 부촌 및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했다'라고 평가받는 디벨로퍼 사업을 마치 예술 작품과 같이 디자인 연출과 스토리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디자인 솔루션과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경쟁력을 고객 접점에서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