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서울지회 정상화추진위원회, CEO 경영포럼 개최

김영순 위원장 "내달 지회 정상화 기대"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순)는 '2024 여성 CEO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여성 CEO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지난 19일 개최된 포럼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의 '행복의 조건' 강연과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15개월째 임원활동 정지 상태인 서울지회와 본회의 협의를 통해 발족한 정상화 추진 위원회가 개최를 주도했다. 또 활동이 정지된 임원들을 대신해 위원회 상임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윤공순 서울지회 임원 대표는 "앞으로의 화합과 단결로 더 나은 내일의 서울지회를 만들겠다"며 "지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영순 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지회의 가장 큰 선물"이라며 "15개월간 묶여 있던 임원 활동 정지는 4월에 해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여성 경제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개최됐다. 서울지회는 여성 기업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