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기부‧행안부, 지방소멸 대응 '우수과제' 예비 선정

지역 중소기업 육성 계획 발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3.20 14:55:20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소멸 대응 지역 혁신 우수 사례.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중기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육성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충청북도 옥천군의 ‘묘목 산업 고도화’는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묘목 기업 종사자의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근로자의 유입을 유도한다. 중기부는 묘목 기업에 △기술 애로 해소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 예정이다.

또 강원도 삼척시의 ‘수소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사업 고도화’ 과제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선정된 22개 예비 과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되도록 오는 6월까지 전략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22개 예비 과제 중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최종 과제는 내년부터 중기부 기업 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부처의 협업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 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