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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안전에 '진심'

자율방재단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머리 맞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21 09:04:34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9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대표, 읍면동 재난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대응·복구작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직원,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각 기관별 역할 및 여름철 재난대비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해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포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결과 피드백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 주요 임무 및 역할 공유를 통한 태풍·호우 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인 3월~5월 중 중요 추진 및 협조 사항 안내,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의 현장대응활동 시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전대비 중점 추진사항인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기간 운영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양수장비 작동 훈련 및 점검 실시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전수점검에 대해 원활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일정 및 주요 내용을 상세히 공유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집중 홍보와 예방사업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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