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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 김희정 예비후보 지지선언 줄이어

국힘, 시·구의원 및 청년 100여명 지지 발대식 가져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4.03.21 16:07:35

국민의힘 소속 부산 연제구 현직 시·구의원들이 지난 20일 김희정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 김희정선거캠프

[프라임경제] "연제의 화합·발전을 위해 김희정 후보가 당선돼야."

국민의힘 소속 부산 연제구 현직 시·구의원들이 지난 20일 김희정 부산 연제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부산시의회 안재권, 김형철 의원과 연제구의회 최홍찬, 권종헌, 차성민, 김미화, 김현규 의원 등 7명은 성명서를 내고 김 예비후보의 지지와 함께 연제구를 살맛나는 연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경선 기간 반목과 갈등을 겪었지만, 연제구 현직 시·구의원들은 오로지 연제구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민생 안정만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제구의 확실한 발전을 제대로 책임질 적임자는 오로지 김희정 후보뿐임을 밝히며, 김희정 후보의 총선 압승을 위해 하나로 뭉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제2센텀선 신설 △황령 3터널 조기 개통 △레이카운티 원형육교 △공공형 영어 특화 도서관 등의 공약을 두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평가했다. 

'우리도 말 좀 하자'...연제 지역 청년 100여명 압승 다짐 발대식

한편 부산 연제구 청년들이 김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역 청년 100여명은 20일 오후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의 압승을 다짐했다. 

이열 청년위원장은 "김 후보는 최연소 국회의원, 최연소 장관이라는 경력에서 보듯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이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우리 연제구도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을 배출해 연제구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연제구 지역 청년 100여명은 20일 오후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 김희정선거캠프


이어 '우리도 말 좀 하자'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주거,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한 청년들은 교육환경 조성, 맞벌이 부부 육아 대책, 등·하교길 안전, 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청년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언제나 청년들의 편에서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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