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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교조, 늘봄학교 반대…아이들에게 도움 안 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늘봄학교 반드시 성공시킬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3.22 11:11:20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은 22일 일부 늘봄학교를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말하고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교육자로서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지적하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늘봄학교에 적극 협조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오히려 자진해서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수석은 늘봄학교에 대한 참여에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의 다산한강초등학교를 얘로 들었다. 

장 수석은 "이 학교는 83학급의 대규모 학교로 돌봄 대기가 많은 학교인데 1학년 담임교사 10명이 자발적으로 늘봄학교 강사를 맡아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개학하고 3주만에 빠르게 안정화 된 것은 선생님, 전담인력, 강사, 교장, 교감 등 학교에 있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 수석은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를 위한 정부, 아이를 잘 키우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콜센터, 현장방문, 학부모 모니터링 등 현장 사황을 신속히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 투자를 통해 늘봄학교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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