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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부광약품, 두올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22 18:06:10

2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2일 시간외에서는 부광약품, 두올(0167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광약품, 두올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뛴 7370원, 10.00% 오른 456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부광약품의 상한가는 보통주 260만8378주를 소각 결정했다는 금일 오후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소각예정금액은 507억840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 소각"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 제1항에 근거해 소각하는 건으로, 본 소각으로 인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전했다. 

두올의 상한가는 미국에서 일본 타카타(Takata)의 에어백 수천만개 리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사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nsportation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다카타는 19개 자동차 모델의 에어백 6700만개를 리콜할 예정이다.

다카타의 에어백 리콜 이유는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에어백이 팽창할 때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폭발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와 사망이 발생했다.

한편 두올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원단 및 시트커버, 에어백을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으로 에어백 사업 부문을 전문 사업분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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