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특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나서

28일 국회서 '농산어촌유학 화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의회와 농림출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농산어촌유학 화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포스터. ⓒ 특위

간담회는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으로 농산어촌유학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최창수 서울특별시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정병국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 △임경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관련 사례를 발표한다. 

특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어촌의 '작은학교'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이를 미래학교의 모델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성수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