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계절 꽃피는 섬, 목포 삼학도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은 목포 삼학도 수로길 1.5km구간에서 카누, 카약, 레프팅 보트 등 무동력수상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안전교육을 포함해 1시간가량 소요된다.
목포수상레저캠프는 관광지 뿐 아니라 매년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상스포츠를 통한 수상안전의식고취, 협동심, 리더십함양 등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수로길 따라 카누를 타고 벚꽃도 구경할 수 있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과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