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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가상화 시장 공략"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v6 출시

OS 종류 확대, vGPU 모니터링 고도화 등 안정성·편의성 강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3.26 10:44:44
[프라임경제]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 증가로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의 지속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자사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v6'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가상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잇 v6은 △다양한 운영체제(OS) 마련 △GPU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스토리지 지원 확대 △One UI/UX 적용 등 이전 버전 대비 클라우드 운용 안정성과 AI 수용성 확대를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클라우드잇 운영체제의 종류를 CentOS, RHEL, Rocky Linux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는 물론 상용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제공하던 vGPU, PCI-passthrough 방식의 GPU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vGPU는 가상 서버를 생성하여 가상 자원의 처리를 돕는 장치로서 추후 대규모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Local Disk, SAN Storage, NAS Storage, Ceph 등과 같이 지원 가능한 스토리지의 종류를 확대했으며, 사용자들이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One UI/UX를 적용했다. 

One UI/UX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환경으로, 여러 개의 솔루션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동일한 UI/UX로 인해 편의성이 향상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함께 클라우드잇을 통해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제공은 기본이고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해 타사 대비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갖췄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잇은 클라우드에 대한 노하우와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순수 국내 I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기술력과 이용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트렌드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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