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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성산산성 발굴지 현장공개 27일 설명회

2019년부터 5년간 조사…6세기 중후엽 초축, 조선시대까지 활용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3.26 11:43:28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성산산성 복원·정비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발굴조사가 이달에 완료됨에 따라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성산산성 발굴지. ⓒ 함안군

함안 성산산성은 6세기 중후엽에 초축돼 조선시대까지 활용됐던 석축산성으로 발굴조사는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차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18차 조사는 (재)경남연구원에서 2019년에 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발굴조사는 2020년과 202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두 차례의 변경허가를 승인받아 이달 마무리 한다. 

이번에 현장공개 설명회는 지난 2020년 12월23일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공개회 이후 처음이며, 5년간 진행했던 18차 성산산성 발굴조사를 정리해 일반에게 공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직접 성산산성을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역사도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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