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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노정현, 민주-진보-시민사회 손잡고 "정권심판, 총선승리"

26일 오전 기자회견 열고 공동선대위 출범 알려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3.26 13:59:06

진보당 노정현 연제구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진보당,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선대위를 출범시켰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부산 연제구 총선을 위해 민주당·진보당·시민사회가 손잡고 공동선대위를 출범시켰다. 

연제구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거대책위원회(이하 공동선대위) 출범을 알리면서 정권심판과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정현 후보는 "부산 연제에서 불고 있는 정권심판 열풍에 맞게 기존 계획을 완전히 개편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그리고 시민사회를 망라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면서 "민주당 이성문 후보의 마음까지 얹어 총선 승리를 향해 더 세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주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정치변화의 돌풍을 만들어 야권단일후보를 성원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힘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뜻대로 이번 선거를 정권심판하는 선거로 만들어 연제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우리 국민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정현 후보는 "시민사회와 양당의 당원들, 민주진보 지지자분들께 말씀 전한다"면서 "이번 연대는 당리당략을 뒤로 물린 정당들과 시민사회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정권심판에 대한 절박함과 4월10일 총선 이후 새롭게 펼쳐질 대한민국의 연대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유일 진보당 노정현 후보의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치렀던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차성환 정권심판총선대응부산시민회의 공동대표가 선임됐고, 공동선대위원에는 △정홍숙 연제구의회 부의장 △이의찬 연제구의원 △변준호 연제구의원 △권성하 연제구의원 △안철현 (전)경성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상윤 겨레의길민족광장 공동의장 △박승제 (사)열린포럼 운영위원장 △고창권 (전)희망세상 대표 △장선화 (사)부산여성회 상임대표 △지은주 부산겨레하나 공동대표 △김동윤 (사)평화통일센터하나 대표 △이원규 6.15부산본부 사무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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