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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새 대표이사에 김기현 CIO 선임

"전통자산 영역부터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까지 다양한 상품 개발 속도"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4.03.26 15:21:04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 키움투자자산운용

[프라임경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동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출신이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 입사해 금융투자업계 발을 담갔다.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에서 역량을 쌓았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는 등 '채권통'으로 알려져 있다

키움과의 인연은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하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당시에도 채권 운용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이후 2021년부터 증권부문 총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전통자산 영역뿐 아니라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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