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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이치엔에스, AI CCTV 공공조달 시장 진출 '주목'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8.6%·65.4%↑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3.27 09:02:03

ⓒ 포커스에이치엔에스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7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에 대해 인공지능(AI) CCTV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늘어난 143억원, 609.4% 성장한 5억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5% 줄어든 595억원, 0.7% 감소한 26억원으로 소폭 역성장을 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의 이유는 2022년말 SK텔레콤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초도 물량이 크게 반영돼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에 더해 지난해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의 보안 관련 투자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6% 상승한 179억원, 65.4% 증가한 14억원으로 전망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대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등은 물론, 국가 중요시설 물리보안 강화와 함께 유치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CCTV 설치 의무화 추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및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다양한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8배로, 국내 유사 업체의 평균 PER 11.2배 대비 소폭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우호적인 정부정책 및 AI CCTV 수요 증가, 공공조달 시장 진출 본격화 기대감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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