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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권리 실현" 장애인부모연대-노동당 정책협약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7개 시도 설치 등 구체적 정책 공동 추진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4.03.27 16:45:21

윤종술 회장(왼쪽)과 유진우 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프라임경제]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2024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22대 총선요구안 선포식'을 열고 노동당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명보호 및 권리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명보호 및 권리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 △주거생활서비스 도입 △지역사회 행동지원센터 설치 △낮시간서비스 보편화 △자기주도급여형 일자리 도입 △발달장애인 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 도입 △특수학급(학교) 학급 정원 축소 △통합학급 특수교육전공 협력지원교사 배치 △교육분쟁조정위원회 설치 △행동중재 전담교사 배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7개 시도 설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치 및 운영 확대 △발달장애인 건강검진 사업 실시 등을 목표로 했다.

유진우 노동당 사회운동 선거대책본부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정책들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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