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최영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최종 선임됐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영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최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5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한 이후 SBS에서 보도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달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 이번에 KT스카이라이프 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임원보수 및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관 내 사업목적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