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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키움증권, 밸류업 약속 "3년간 평균 ROE 15%"

정기 주주총회 개최, 엄주성 대표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 달성"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4.03.28 17:19:04

[프라임경제] 키움증권(039490)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선제적 실행을 표방하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키움증권은 28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또 3중 리스크 대응 시스템을 더 고도화해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밖에 ESG 강화, 인공지능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선도 의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방안으로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을 표방했는데요.

엄 대표는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여섯 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김지산 최고전략책임자와 유경오 최고재무책임자가, 그리고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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