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스파크리조트 숙박시설 착공…선샤인 테마파크 랜드마크 부상 기대

밀양에스파크리조트 숙박시설 조감도. ⓒ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

[프라임경제] 다가오는 5월4일 개장을 앞둔 경상남도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첫 번째 숙박시설로서 하이엔드 풀빌라 '밀양에스파크리조트'가 착공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은 지난 3월28일, '밀양에스파크리조트'의 무재해·무사고를 위한 공사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90억원을 투입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밀양에스파크리조트'는 대지면적 1만4214㎡(4299평), 연면적 5711㎡(1727평) 규모로, 포스코 강건재부서와 협업해 친환경적이고 내진에 탁월한 스틸하우스구조를 채택해 기존의 방식보다 안전한 건축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객실은 총 30세대로, '페어웨이 빌라'타입(계약면적 49.44평, 전용률 76.59%) 20세대, '페어웨이 펜트하우스'타입(계약면적 122.59평, 전용률 59.51%) 1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영남권 유일의 평지형 골프장 '밀양에스파크컨트리클럽'의 페어웨이 조망을 30세대 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심도 705.39m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공급함으로서 전 객실 온천수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 등의 인테리어를 맡았던 'SEL인테리어디자인'에서 설계를 맡아 뛰어난 디자인적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인근에 내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트레이닝센터를 갖춘 스포츠센터와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있어, 밀양 관광지의 거점 숙박시설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 관계자는 "밀양시 관내 관광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지역민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히 좋은 기획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에스파크리조트'는 2025년 4월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