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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넥슨 출신 조동현 COO 신임 공동대표 선임

"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4.03.29 17:28:59
[프라임경제] 라인게임즈가 성장과 혁신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나선다.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사 '슈퍼어썸'과의 공동 개발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동현 신임 공동 대표 ⓒ 라인게임즈


조동현 신임 대표는 2010년부터 4년 간 넥슨코리아에서 개발 실장과 신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 활동해왔다.

특히 조 대표는 신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만큼 박성민 대표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신선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또 지난해 합류한 넥슨 출신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최고기술책임자), 골드만삭스 출신 신권호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전문성을 가진 각 분야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혁신 게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회사 성장과 더불어 혁신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위기 속에서 경영전반을 책임져온 박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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