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장애인배구대회 강원도 인제서 개최

좌식배구 남/여부, 어울림 남/여부, 지적장애배구 …"고고/대학팀 장애선수 없이 출전'

[프라임경제] 하늘내린 인제 제3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과 사단법인 인제군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한다. 

대회종별은 좌식배구(전문체육) 남/여부, 어울림대회 남/여부와 지적장애학생들이 참가하는 입식배구 등 5개 분야다.

특히 남/여 어울림부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등록선수가 최소 2명,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비장애인으로 출전해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어울림 대회의 경우, 남자부에는 여자 선수가 참가할 수 있으며, 여자부의 남자선수 참가는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고교팀과 대학팀의 경우, 장애인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장애인 선수 없이도 출전이 가능하다. 

오는 4월 11일까지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대표 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