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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SKT·스테이지엑스·세종텔레콤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01 15:34:47
[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창사 40주년 맞아 서울숲 환경 정화 봉사

SK텔레콤(017670)은 지난달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전사 임직원 약 170명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0년간 SK텔레콤에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고객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휴식 환경을 함께 조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유 사장과 임직원들은 약 15만평에 달하는 서울숲 곳곳의 낙엽과 나뭇가지,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며 창사 40주년의 의미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올해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구성원 AI 역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 △끝전모으기 기부 프로그램 확대 △구성원 헌혈 행사 등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기여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 사장은 "40년간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으로 성장해온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시행해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 "28㎓ 핫스팟 데이터 무료 제공"

스테이지엑스는 차별화된 통신 경험을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 28㎓ 서비스 생태계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 내 해당 주파수 기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장소는 인구 밀집지역과 같이 주파수 회절과 반사가 적어 28㎓ 주파수 활용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서울 교통이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지하철의 경우 일평균 이용건수는 565만5000건, 이용시간은 35.8분으로 이용자와 체류시간 모두 높은 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하철의 28㎓ 백홀 와이파이 구현을 위한 기지국 설치 우선순위를 높여 검토 중이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3년 내 예상 가입자는 약 300만명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통신 경험과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하철 내28㎓ 백홀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28㎓ 가능 단말 도입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주요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공조해 커버리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8㎓ 서비스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부 분할해 세종네트웍스 설립

세종텔레콤(036630)은 통신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 세종텔레콤


세종네트웍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와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 통신 기반의 버티컬 영역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 및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함께하는 만우절 이벤트

카카오(035720)가 만우절인 오늘 하루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꼬마작가로 변신한 환아들의 귀여운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 카카오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키링, 인형, 스티커 등 민들레마음의 디자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꼬마작가들의 상상 속 만우절 약국인 '만약 약국'을 오픈한다. 이곳에선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만우절 약, '만약'을 만날 수 있다. 발표나 보고를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너가 최고약' 등 민들레마음이 꼬마작가들과 함께 그린 '만약' 처방전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연다. 만약 처방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는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민들레마음 제품을 선물한다.

또 오늘 하루 선물하기 홈 화면을 꼬마작가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선물하기 로고와 메뉴 이미지로 단장한다. 이와 함께 5월15일까지 꼬마작가들이 만든 선물 메시지 카드 5종도 제공한다. 선물 발송 시 민들레마음 테마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 특파원 챌린지 진행

네이버(035420)에서 전국의 사용자가 '클립 특파원'이 돼 자신이 즐겨 찾는 장소를 숏폼으로 소개하는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클파원 챌린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4월 챌린지 주제는 '꽃놀이'다.

ⓒ 네이버


이번 챌린지는 블로그나 네이버 TV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 주제에 맞는 장소 3곳을 담은 클립 3개를 네이버 블로그앱이나 나우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클립은 영상에 소개된 장소로 연계되는 장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고, #클파원챌린지 해시태그 및 전체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업로드한 3개의 클립이 각각 좋아요(하트) 10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챌린지는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예산 소진 시 종료)을 지급하며, 클파원 랭킹 500위를 달성한 채널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랭킹 100위를 달성한 채널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챌린지 랭킹은 이달의 챌린지 미션을 완료한 채널 내 모든 챌린지 클립 콘텐츠들의 재생수와 스티커 클릭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또 3개월 연속 미션을 완료한 채널 1000개를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3개월 연속 랭킹 500위를 기록한 채널 100개를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3개월 연속 랭킹 100위를 기록한 채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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