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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흥 주거타운 마지막 퍼즐' 팰루시드 완판

입지‧시공사 등 복합 작용…계약 시작 두 달만의 성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01 17:52:30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수원 권선113-6구역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이하 팰루시드)'가 100% 완판에 성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팰루시드는 지난달 31일 오후 마지막 세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반 분양분 1234가구(총 2178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전국적 부동산 불황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도 미분양을 소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단지들이 많은 것과 달리 정당 계약 시작 약 2달 만에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

팰루시드 분양 성공 요인으로는 △우수한 입지 △시공사 신뢰도 △미래가치 △합리적 가격 등 여러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단지가 들어설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며 약 1만2000가구에 달하는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수원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028260)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003070)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한 단지로 주목받기도 했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인 동시에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도 불과 1정거장 거리다. 특히 수원역의 경우 GTX-C노선에 F노선 추가 개발 소식까지 전해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는 물론, 일부 조건 변경을 통해 수요 부담을 낮춘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시작 전부터 수원 최대어로 꼽힐 만큼 매교역 팰루시드는 큰 관심을 받은 단지"라며 "입지부터 △브랜드 선호도 △설계 △합리적 가격 등 다방면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원은 물론 용인 및 화성 등 인근 지역에서까지 문의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GTX와 스타필드 등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은 한층 뜨거워졌고, 이에 조기 완판이라는 성공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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