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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 새 단장

메종키츠네·르몽생미셸 입점…인기 브랜드 '원스톱' 쇼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01 17:52:45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젊은 층을 겨냥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달 29일, 2층에 위치한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 것. 이번 변신은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도입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중에서도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점포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영화관,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 다양한 시설이 결합된 복합 쇼핑몰의 장점을 살려, 특히 30대 이하의 고객 구성비가 전체 점포 평균을 상회하는 47%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의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강화하고, 젊은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기존 대비 영업 면적을 10% 가량 확대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럭셔리 부티크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쾌적하고 여유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메종키츠네, 아페쎄(A.P.C.) 등 인기 해외 브랜드를 포함하여, 신(新)명품으로 불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구매 사은품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종키츠네, 쟈딕앤볼테르, 마크제이콥스, 르몽생미셸 등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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