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은 1일, 사회적 기업 '퀸비스토어'와 협력해 친환경 소비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그린 파라다이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리조트와 카지노 등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전환한 뒤, 이를 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소리축제'에 기부되는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이다.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그룹이 대표적으로 주최하는 사회 공헌 행사로, 5월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자리로, 퀸비스토어와 임직원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그린 파라다이스'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처리 방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체험이 이루어진다.
퀸비스토어는 제로웨이스트 대안 제품 개발 및 지속 가능한 플랫폼 조성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와 함께 무라벨 생수, 다회용 어메니티, 종이 빨대 도입, 히트펌프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절감에도 주력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진정성 있는 친환경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그린 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