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멤버십 제도 개편...고객 충성도 제고

[프라임경제] CJ온스타일이 4월1일부터 멤버십 제도를 전격 개편하며 고객 로열티 강화에 나선다. 개편된 멤버십 제도는 VIP 승급 기준을 대폭 낮추고 전 등급에 걸쳐 상시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TV 및 모바일 라이브 방송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방송 상품 쿠폰' 혜택을 신설하고, 상위 멤버십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 운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CJ온스타일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고 앱 활성고객 규모화를 실현하겠다는 CJ온스타일의 의지를 반영한다. 멤버십 등급은 VVIP, VIP, 패밀리, 프렌즈의 4단계로 유지되며, 승급 선정 기간 및 등급별 구매 횟수와 금액 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개편된 제도 하에 모든 멤버십 등급 고객은 기존에 상위 등급에만 제공되던 5% 즉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방송 상품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7~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VVIP와 VIP 등급 고객을 위해 운영되는 VIP 라운지에서는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김태욱 CJ온스타일 e영업전략담당은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모바일 앱 활성고객의 규모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은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앱을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 조직의 규모 확대 및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편성 증가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