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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에 대만 본사 CEO 선임

진세악 푸본생명 사장 선임…"효과적인 경영 의사결정 지원"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01 18:05:45
[프라임경제] 푸본현대생명이 이사회 의장에 진세악(陳世岳) 대만 푸본생명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그룹 차원 의사결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세악 대만 푸본생명 사장이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진세악 사장은 푸본현대생명 기타비상무이사도 겸직한다. 진세악 이사회 의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푸본현대생명이 이사회 의장에 진세악(陳世岳) 대만 푸본생명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 푸본현대생명


이에 따라 푸본현대생명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진세악 의장은 모회사 대만 푸본생명의 최고경영자로 보험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사회 안건과 각종 현안에 대해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부 사정과 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푸본생명은 푸본현대생명의 전체 지분 중 82.9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 중 16.54%는 현대커머셜(9.01%)과 현대모비스(7.53%)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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