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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새로운 도전 기지 '79 SQUARE'로 사옥 이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02 11:15:02
[프라임경제] 롯데GRS가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신 사옥 '롯데GRS 79 SQUARE'(이하 79 스퀘어)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및 소비 문화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활성화된 상권의 위치를 확보하여 전국적인 사업 영위와 지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일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롯데GRS 신 사옥 'GRS 79 SQUARE' 개소식에서 롯데GRS 황문호 사외이사 차우철 대표이사와 최성민 노동조합위원장과 신동권 사외이사 이황 전 사외이사(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롯데GRS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GRS의 이황 사외이사, 각 부문별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79 스퀘어는 롯데GRS의 외식 사업 유산과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된 총 2100평(약 6942m2) 규모의 사옥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신 사옥은 롯데GRS의 프랜차이즈 및 외식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 운영권 확대와 임대 사업 확대를 통한 국내 내수 사업 강화 및 해외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FC사업 및 신성장 사업 부문에서 외형 매출이 약 13.2% 증가하며 1조 5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신 사옥 이전을 통해 2024년 매출 1조 돌파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독산동 '금천롯데타워'에서의 성장과 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삼전동 사옥 '79 스퀘어'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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