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관련 조직을 신설해 공동체 간 IP 연계를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산하에 스토리 IP 소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 IP 소위원회는 계열사의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IP 관련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해석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을 다루는 계열사 관계자들이 스토리 IP 소위원회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등 계열사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IP 시장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에 타파스엔터, 동남아시아 지역에 국가별 플랫폼을 두는 등 세계적으로 IP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