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모집

신청 기한 16일까지…최대 4100만원 지원‧사무공간 지원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탭엔젤파트너스

이번 사업과 관련 인천 소재의 팁스 운영사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선발된 스타트업의 다양한 스케일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선정된다.

탭엔젤파트너스는 투자조합 310억원, 총 44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이다. 변호사를 비롯한 변리사‧공학 박사 등 전문 역량을 확보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는 중이다. 또 시드 팁스 및 팁스 운영사로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예비 스타트업 △초기 스타트업 △도약 스타트업 △지역 상생 △성장플러스+ 등 5개 분야를 별도 선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최대 41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진단 및 BM 수립 △전담 멘토링 △창업 교육 △사무공간 지원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자사는 관광·MICE 분야 기업 육성과 투자 경험이 풍부한 관광 전문 액셀러레이터"라며 "인천은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