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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레드블루, 친환경 비건식품 개발 업무 협약 체결

그랜마찬‧소유에프앤비 등 3개사 푸드테크 기술 고도화 공동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03 17:16:48
[프라임경제] 비건 베이커리 전문 기업 더브레드블루(대표 문동진)는 친환경 비건 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문동진 더브레드블루 대표 △윤서연 소유에프앤비 대표 △구교일 그랜마찬 대표. 각 사 대표들은 친환 경 비건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더브레드블루


더브레드블루는 간편식‧샐러드 전문 그랜마찬(대표 구교일), 발효식물단백 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 윤서연)와 각 사의 푸드테크 노하우와 원재료를 접목해 친환경 비건 식품을 △개발 △생산 △유통 등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더브레드블루는 식물성 원재료를 통해 비건 베이커리와 대체 식자재를 연구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안국역에 신규 브랜드 '애쉬빌 베이커리'를 론칭,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식물성 단백질과 대체 지방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그랜마찬은 자사의 간편식 생산 시설을 통해 제조와 유통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개인화된 대사량 분석을 기반으로 식단을 추천해 식단관리 간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간편식을 개발해 마켓컬리‧코스트코에 납품하고 있다.

소유에프앤비는 발효 기술을 활용한 동물성 원료의 고단백, 기능성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발효원료 개발, 저당, 식물성단백을 상품으로 출시해 키토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 마이크로바이움 기술을 접목한 템페와 식물성 크림단백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평소 관심이 많던 ESG 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기쁘며, 향후 더 맛있고 더 가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동진 더브레드블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맛있고 가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사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하는 20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에 참가, 우수기업으로 발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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