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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컴퍼니, 캐나다 합작 법인 설립 양해각서 체결

곡물 재배·무역 기업 GALAXY AG VENTURES와 SaaS 설루션 개발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03 18:43:23
[프라임경제]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는 캐나다 곡물 재배·무역 회사 'GALAXY AG VENTURES'(대표 박세홍)와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앤이컴퍼니(대표 장세훈, 왼쪽)는 캐나다 곡물재배·무역 회사 ‘GALAXY AG VENTURES'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에스앤이컴퍼니


에스앤이컴퍼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농산물 △생육 △작황 △가격 등을 예측, 식자재 수요 기업에 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전달하는 '비굿'을 운영하고 있다.

GALAXY AG VENTURES는 캐나다에서 곡물 엘리베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곡물 재배 연구와 무역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2월 'AI 기술 시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곡물 무역의 수익 창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역량과 재배‧무역 노하우를 접목해 곡물 분야에 AI 적용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종자 개발부터 재배, 가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SaaS 설루션 개발이 목표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는 "주요 농업 수출국인 캐나다에 합작 법인을 설립해 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홍 GALAXY AG VENTURES 대표는 "캐나다에서 루핀 콩과 쌀, 들깨, 고대 밀 등을 재배한 성과를 거뒀다"며 "캐나다의 재배 기술과 한국의 AI 기술을 접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앤이컴퍼니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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