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지난 3일 세계 문화와 전통놀이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3일 세계놀이문화지도사 1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군에 따르면, 세계놀이문화지도사는 한국의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활동함으로써 다양성과 보편성을 깊이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하는 역할이다.
이번 과정에는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지난 두 달간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4명씩 무리를 지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강사로 교육 실습에 나서기도 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자격을 취득한 참여자들이 지역 내 세계놀이문화지도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내 가족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