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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신규과제 공고

책임PM 제시 5가지 임무 해결 위한 12개 내외 지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04 13:15:0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사업의 2024년 신규과제를 내달 9일까지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인 책임PM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관리체계를 도입, 변화하는 연구개발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책임PM 주도 하에 의견요청서 접수(2월), 기술제안토론회(3월) 등의 기획 과정을 거쳐 3개 분야(△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헬스)에 대한 5개의 연구주제가 확정됐다. 

확정된 5개의 연구주제는 △양자 통신용 단일 광자를 상온에서 생성하는 기술(SPEAR) △과불화 화합물 대체 생체친화적 윤활코팅 소재 기술(ILUCO) △최소 에너지를 이용하는 탄소(C12) 순환 기술(MinergyCOP) △과학기계학습을 이용한 극단 기후· 기상변화 예측 및 재난위험 맵핑 기술(CLIMECAST) △기억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Unlocking Mystery Of Memory)다.

이번 신규과제 공고에서는 총 12개 내외의 신규과제(연구주제별 2~3개 내외 과제)에 대해 과제별 3~5억원 규모로 총 48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과제 접수 양식은 임무중심형 연구주제에 대응하는 과제 선정, 관리 등을 위해 기존 R&D 사업과는 차별화된 맞춤형 양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R&D 사업의 연구주제안내서(RFP)에 대응하는 과제계획요청서는 임무에 대한 질문과 방향까지만 제시해 문제에 도전하는 연구자가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안할 것을 요청한다. 이를 위해 과제계획요청서에는 해당 주제의 추진배경과 기획의도를 충분히 서술했다.

또 연구개발계획서는 체계적인 과제 관리를 위해 마일스톤 작성을 요구하는 등 기존 양식과는 다른 목차와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구책임자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연구방향 전환 등을 위해 주관연구개발기관 단독으로 신청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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