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4일 대전교육연수원분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내부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동부 학생맞춤통합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동부 학생맞춤통합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 대전교육청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부진, 교육복지 지원 대상 등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개별 사업별 지원 체계로는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3년(2024년~2026년)의 운영 과정을 통해 관내 학교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인 기초자치단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과의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진단을 실시해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개최한 동부 학생맞춤통합지원단 협의회를 시발점으로 내부 협력체계 및 지역사회 연계 외부 협력체계를 동시에 구축하겠다"라며 "대전 동부 지역의 복합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